저니 오브 모나크, 삼국지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 진행

0
저니 오브 모나크 삼국지
저니 오브 모나크 삼국지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 진행했다 (사진 출처 - 엔씨소프트)
저니 오브 모나크 삼국지
저니 오브 모나크 삼국지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 진행했다 (사진 출처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자사의 방치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저니 오브 모나크’에 삼국지 테마를 접목한 대규모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삼국지를 기반으로 한 신규 콘텐츠와 외형 요소, 시스템 확장을 포함하며, 이용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다양한 요소가 함께 도입됐다.

‘저니 오브 모나크’ 이용자들은 내달 9일까지 ‘도원결의 던전’을 비롯한 삼국지 테마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테마형 던전 콘텐츠와 함께 도입된 ‘삼국지 룰렛’이다.

이 룰렛을 통해 이용자들은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매일 반복 플레이를 통해 특별한 아이템을 노릴 수 있다.

삼국지 속 대표 캐릭터들도 새로운 스킨 형태로 등장했다. 관우, 조운은 각각 영웅 스킨으로 등장하며, 스킨을 착용하면 생명력, 힘, 민첩, 지능 등 캐릭터의 주요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다.

적토마도 마법인형 스킨으로 함께 추가되며, 전투 능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UI 테마 역시 삼국지 스타일로 바뀐 ‘HUD 스킨’이 적용돼 게임 전반에 일관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컬래버레이션과 함께 신규 시스템도 도입했다. 특히 ‘성장 계승’ 시스템은 특정 영웅의 스킬 레벨, 엘릭서 단계, 비전 각인 능력치를 다른 영웅에게 이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용자는 ‘성장 계승석’을 활용해 선택한 능력을 계승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육성 편의성과 전략적 다양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영웅도 등장했다. 카메오 등급의 신규 영웅 ‘폭죽 상자’는 방어형 무속성 캐릭터로, ‘영웅 도감’에 등록 시 피해 저항 무시 능력이 강화된다.

캐릭터 수집형 RPG 요소가 강한 저니 오브 모나크에서 전략 구성을 한층 풍성하게 만드는 요소다.

또한 기존 콘텐츠도 대폭 확장됐다.

‘오라 마스터리’의 최고 단계는 기존 100단계에서 120단계로 확대됐으며, 고난이도 도전 콘텐츠 ‘시련의 탑’도 최대 150층까지 확장되며 상위 이용자들을 위한 도전욕을 자극한다.

여기에 혈맹명 변경 기능도 추가돼 커뮤니티 기능의 유연성도 개선됐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삼국지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고유의 세계관과 삼국지의 매력을 결합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향후에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다른기사보기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