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도경완 부부, 셋째 계획 언급… “의사도 건강하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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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도경완 셋째
(장윤정 도경완 부부 셋재 계획, 사진 출처 - ENA '내 아이의 사생활')

트로트 가수 장윤정(45)과 방송인 도경완(43) 부부가 셋째 계획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장윤정 도경완 셋째
(장윤정 도경완 부부 셋재 계획, 사진 출처 – ENA ‘내 아이의 사생활’)

18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 21회에서는 정웅인의 세 딸 이야기와 함께 장윤정·도경완 부부의 셋째 계획에 대한 언급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웅인의 세 딸 세윤, 소윤, 다윤 자매의 사이좋은 모습이 소개되자 도경완은 “딸을 셋 키운다는 건 어떤 느낌이냐”고 물었다.

이에 정웅인은 “딸들은 서로 소통도 잘하고, 아빠 방에 와서 인사도 꼭 한다”며 “게다가 다자녀 혜택도 많다. 자동차 취득세 같은 혜택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도경완은 이를 듣고 “거봐, 혜택 많잖아”라며 장윤정을 바라봤고, 장윤정은 “요즘은 둘만 있어도 다자녀 혜택 받는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정웅인은 “아니다. 세 자녀부터는 세율이 다르다”며 진지하게 설득을 이어갔다.

이현이가 “도경완 씨, 셋째 바라는 거 맞죠?”라고 묻자, 장윤정은 “아니, 진짜로 계속 이 얘기하지 않나. 그래서 병원 가서 검사를 받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도경완은 장난스럽게 “지금 얘기해도 되겠어?”라며 분위기를 띄웠고, 장윤정은 “나는 의사 선생님이 ‘셋째는 안 됩니다’라고 말해주길 바라고 갔다”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그러나 장윤정은 “의사 선생님이 너무 건강하다고 하더라”며 뜻밖의 결과에 하소연했고, 이현이는 기립박수를 치며 “이제 하영이 동생도 기대해도 되겠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도경완도 “우리 프로그램 오래갈 수 있겠다”며 셋째에 대한 기대감을 농담처럼 내비쳤다.

한편, 1980년생 만 45세인 장윤정은 2013년 도경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연우 군과 딸 하영 양을 두고 있다.

방송을 통해 가족과의 따뜻한 일상을 공개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두 사람은 이번 방송을 통해 현실적인 고민과 유쾌한 부부 케미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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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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