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이 전한 ‘럭키비키’ 철학…“노력은 언젠가 부메랑처럼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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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스 바자 '장원영' 커버
하퍼스 바자 '장원영' 커버 (사진출처- 하퍼스 바자)
하퍼스 바자 '장원영' 커버
하퍼스 바자 ‘장원영’ 커버 (사진출처- 하퍼스 바자)

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 이 긍정적인 에너지와 자신만의 사고방식을 솔직하게 전했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지난 11일, 장원영과 함께한 2024년 8월호 커버와 인터뷰를 공개하며
그녀의 건강한 마인드와 패션적 면모를 동시에 조명했다.

공개된 화보 속 장원영은 미우미우(Miu Miu)의 2025 F/W 컬렉션을 입고, 얼음 공주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사랑스러운 분위기부터 차갑고 도도한 이미지까지 자유자재로 오가는 포즈와 표정은 데뷔 6년차 아티스트로서의 성장과 자신감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특히 이번 8월호는 하퍼스 바자의 창간 29주년을 기념해 4종의 커버로 제작됐으며, 장원영은 2021년
12월호 최연소 커버 모델로 선정된 데 이어 다시 한 번 중심에 섰다.

인터뷰에서 장원영은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럭키비키’와 ‘원영적 사고’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노력은 반드시 어떤 형태로든 부메랑처럼 돌아온다”며 “결과가 따라오지 않았다고 해서 낙심하지 않는다. 어딘가에서 지금 싹이 트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그 싹은 반드시 꽃이 되고 열매를 맺는다”며 흔들림 없는 낙관주의를 전했다.

아이브의 노래 ‘애티튜드(Attitude)’의 가사 중 가장 좋아하는 부분에 대해선 “이리저리 부딪혀도 행운은 늘 내 편인걸”을 꼽았다.

그는 “제 인생이 정말 그랬다. 어렸을 때부터 제 영어 이름이었던 ‘비키(Vicky)’는 승리의 여신 ‘빅토리아’의
애칭에서 따온 이름이었다. 엄마가 항상 승리하라고 지어주신 이름”이라며 “지금 ‘럭키비키’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도 운명이자 기적처럼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유치원 때부터 ‘행운의 여신은 내 편이야’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는 장원영은 “말에는 힘이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항상 좋은 말을 하려 노력한다”고 밝혔다. 매순간 긍정적인 언어를 선택하는 그의 태도는 팬들 뿐
아니라 또래 청춘들에게도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장원영은 현재 아이브 멤버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브랜드 모델과 예능 등 다방면에서
눈에 띄는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하퍼스 바자와의 만남은 그런 그의 다층적인 매력과 진정성을 또 한 번 확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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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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