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등산 데이트에 손성윤 당황… “수고하셨습니다”

0
장우혁 손성윤 데이트
장우혁 손성윤 세 번째 데이트 장면이다 (사진 출처 - 채널A '신랑수업')
장우혁 손성윤 데이트
장우혁 손성윤 세 번째 데이트 장면이다 (사진 출처 – 채널A ‘신랑수업’)

장우혁과 손성윤의 세 번째 데이트가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 등산 코스로 이어지며 예기치 못한 반전 분위기를 자아냈다.

11일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두 사람이 서울의 한 산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장우혁은 “오늘은 성윤 씨와의 세 번째 데이트다. 내가 평소에 자주 하던 등산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서로를 밀어주고 당겨주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랑이 싹트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데이트 배경을 밝혔다.

처음에는 밝고 유쾌한 분위기로 등산을 시작했다.

푸른 숲과 초록이 짙게 우거진 풍경 속에서 두 사람은 “좋다”, “예쁘다”라는 감탄을 주고받으며 나란히 걸었다. 그러나 평온한 산행은 갈림길에서 급변했다.

서울 둘레길과 바위가 많은 험난한 등산로로 갈리는 지점에서 손성윤은 자연스레 평탄한 둘레길 쪽으로 향했다.

이에 장우혁은 “우리 이쪽”이라며 돌길이 가득한 험한 산길을 가리켰고, 이어 “시작도 안 했다”고 말하며 본격적인 산행을 예고했다.

이에 손성윤은 예상치 못한 코스에 표정이 굳었고,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등산길이 점점 험해지며 돌길과 바위로 이루어진 지형이 나타났고, 손성윤은 “이게 뭐, 계단이 없고 돌인 거냐”고 반응했다.

이를 본 스튜디오의 문세윤도 “와, 저걸 기어 올라가야 하냐. 진짜로?”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손성윤은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짧은 인사를 남기고 등산을 포기하려는 듯한 제스처를 보였다.

이에 장우혁은 당황한 듯 다급히 그녀를 붙잡았고, “그렇게 어려운 거 아니다”라고 말한 뒤 먼저 앞서가며 손성윤의 손을 잡아 자연스럽게 리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영상은 두 사람의 관계에 또 다른 전환점이 생겼음을 암시하며, 등산이라는 비일상적인 데이트 속에서 나타난 장우혁의 진심 어린 배려와 손성윤의 솔직한 반응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장우혁과 손성윤의 세 번째 데이트의 전말은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 자세히 공개된다.

다른기사보기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