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외국살이 친구 위해 일일 한국 가이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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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일일 한국 가이드
가수 임영웅이 일일 한국 가이드로 변신했다 (사진 출처 - 임영웅 개인 유튜브 채널)
임영웅 일일 한국 가이드
가수 임영웅이 일일 한국 가이드로 변신했다 (사진 출처 – 임영웅 개인 유튜브 채널)

가수 임영웅(31)이 특별한 손님을 위해 일일 한국 가이드로 나섰다. 그가 직접 공항 마중부터 서울 투어까지 책임지며 웃음과 따뜻함을 전했다.

임영웅은 지난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외국에 거주 중인 절친 띨춘부부와의 재회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오늘 멀리서 친구가 와서 마중을 나가고 있다”며 졸린 눈을 비비며 공항으로 향하는 모습으로 시작했다. 이어 “평소보다 일찍 일어났다”며 하품을 하기도 해 친근한 매력을 드러냈다.

임영웅이 마중 나간 손님은 다름 아닌 오랜 외국살이 친구인 띨춘부부. 두 사람을 본 임영웅은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건넸고, 띨춘부부 또한 반가움에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일정의 첫 코스는 순대국집이었다. 하지만 임영웅은 “너무 배고파서 영상은 못 찍었다”며 너스레를 떨어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첫날이 지나고 다음날, 임영웅은 남산돈까스 가게로 친구 부부를 안내했다. 그는 “나는 마포 촌놈이다. 거기 말곤 아무것도 못한다”고 너스레를 떨며 겸손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국 사람인데도 서울의 명소를 많이 못 가봤다”며 “이번 기회에 띨춘부부와 함께 가보면 좋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상에서 임영웅은 단순한 관광 가이드를 넘어 친구를 향한 배려와 따뜻함을 보여줬다.

서울을 직접 소개하고 함께 음식을 나누며 추억을 쌓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임영웅은 그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진솔한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이번 ‘가이드 영웅’ 편 역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며 조회수를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그가 유쾌한 말투와 솔직한 모습으로 보여준 이번 여정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닌, 진정성 있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특별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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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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