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타로점에서 이광수와 관계 언급… “신기하고 궁금했다” (용타로)

배우 이선빈이 연인 이광수와의 관계에 대한 타로점 결과를 전하며 특별한 애정을 내비쳤다.
6월 25일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에는 ‘층간소음보다 더 소음인 이선빈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는 배우 이선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개그맨 이용진과 함께 타로점을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용진은 이선빈을 소개하며 “꾼이다. 못하는 게 없는 배우다.
‘술꾼도시여자들’에서 보여준 생활 연기에 정말 감탄했다. 차라리 ‘생활의 달인’에 나가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다”고 극찬하며 반갑게 맞이했다.
타로점을 위해 질문을 고민하던 이선빈에게 이용진은 고민하지 말고 세 장의 카드를 먼저 뽑으라고 제안했다.
카드를 확인한 이용진은 “엄청 조심하는 성격이다. 한쪽이 상대방을 굉장히 잘 챙기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깊다”며 조심스레 연애운을 짚었다.
그의 말에 이선빈은 “아, 그쪽을 보셨냐”고 반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갑작스러운 이선빈의 돌직구에 이용진은 당황한 듯 “아니다. 우리 대표님이랑 보는 거다. 무슨 생각하는 거냐”며 얼버무리다가, 분위기를 수습하듯 카드를 한 장 더 뽑아보자고 제안했다.
추가 카드 결과를 본 이용진은 “서로 끈끈하고 지지해주며, 확실히 시너지가 있는 관계다. 어떤 느낌인지 직접 보고 싶었는데 잘 되셨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이선빈은 “신기하다. 사실 저도 이게 궁금했다”고 덧붙이며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돈독한 관계에 훈훈함을 표하며, 6년째 공개 열애 중인 커플의 근황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선빈과 이광수는 2018년 열애를 인정한 이후 공개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여러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꾸준히 표현해왔다.
한편 이선빈은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으며, 이광수 역시 예능과 영화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의 활동을 지지하며 팬들 사이에서도 대표적인 장수 커플로 꼽히고 있다.
이번 타로점 영상은 연예계 대표 커플의 돈독한 관계를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며 팬들의 응원을 다시 한 번 모으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