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미운 우리 새끼’ 출연… 칼각 일상 공개 화제 “체지방률 5%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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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미운 우리 새끼
윤시윤 미우새 출연 화제다 (사진 출처 - SBS '미운 우리 새끼')
윤시윤 미운 우리 새끼
윤시윤 미우새 출연 화제다 (사진 출처 – 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윤시윤(38)의 철저하게 정돈된 일상이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를 통해 방송 최초로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규칙적인 생활의 끝판왕’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그의 하루는 분 단위로 쪼개진 루틴과 완벽한 자기관리로 가득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윤시윤이 ‘NEW 미우새’로 출격해 자신의 집과 일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2049 시청률 2.7%, 수도권 가구 시청률 11.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주간 예능 전체 1위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윤시윤의 집은 첫 공개부터 감탄을 자아냈다. 냉장고 속 물건들은 칼로 잰 듯 정렬되어 있었고, 주방 수납장은 물론 스마트폰의 앱 배열까지도 완벽하게 정돈된 상태였다.

그는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문을 열었을 때 집이 완벽하게 날 환영했으면 한다. 그래서 절대로 집을 흐트러뜨리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는 MC 서장훈도 “저도 저 정도는 아니다”라며 감탄을 표했다.

그의 하루는 알람에 따라 움직이는 ‘루틴의 예술’ 그 자체였다. 기상 후 3분 만에 첫 알람이 울리면 단백질 보충과 영양제를 복용하고, 4분 후 두 번째 알람에는 발성 연습을 시작하는 식이었다.

이어지는 시간에는 급히 아침 식사를 하는 모습도 담겼는데, 이를 본 母벤져스는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윤시윤은 드라마 ‘모범택시 3’에서 맡은 역할을 위해 체중 감량 중이라며 “현재 체지방률 목표는 5%다”라고 밝히며 선명한 복근을 공개했다.

이를 본 MC 신동엽은 “저 몸으로 하루만 살아보고 싶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영어와 일본어 수업을 병행하며 꾸준히 공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회가 왔는데 준비가 안 돼서 못했던 경험이 너무 창피했다. 그래서 공부를 시작했다”는 설명에 母벤져스 역시 깊은 인상을 받았다.

패션에 있어서도 치밀함은 이어졌다.

스타일리스트와 상의해 한 달 치 착장을 미리 정해두며, 과거 워스트 드레서로 뽑힌 적이 있어 지금은 철저하게 준비한다고 밝혔다.

특히 모든 룩에 진주 목걸이를 매치하는 그의 스타일은 개성 넘치는 선택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가수 강다니엘이 출연해 활력을 더했다. 영화 마니아답게 다양한 광선검 컬렉션을 자랑하며 신동엽과 즉석 물물교환 제안까지 오가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번 방송을 통해 윤시윤의 성실함과 인간적인 매력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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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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