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아버지가 나보다 잘생겼다”… 백반기행서 유쾌한 가족 이야기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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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가족 이야기
비투비 멤버 육성재 백반기행서 유쾌한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 출처 - TV조선 '백반기행')
육성재 가족 이야기
비투비 멤버 육성재 백반기행서 유쾌한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 출처 – TV조선 ‘백반기행’)

그룹 비투비(BTOB)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육성재(30)가 아버지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유쾌한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육성재는 춘천의 맛집을 찾으며 허영만(76)과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육성재에게 “노래도 재능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며 “노래나 외모 같은 재능은 누구에게 받은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육성재는 “아버지가 항상 ‘너는 나한테 감사하며 살아야 해’라고 하신다”며 자신의 외모에 대해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늘 ‘내가 너 나이였을 때 너보다 훨씬 잘생겼다’고 하신다”며 웃으며 털어놨다.

방송 중 공개된 육성재 아버지의 사진은 실제로도 훈훈한 외모를 자랑해 스튜디오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육성재는 “솔직히 저도 인정한다. 아버지가 정말 잘생기셨다”고 고백하며 허영만과 함께 웃음을 나눴다.

한편 육성재는 가수로서의 재능에 대해선 “정말 신기한 게 가수의 재능은 외가든 친가든 아무도 없다”며 “어디서 온 유전자인지 나도 궁금하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어 “가족 중에 노래를 부르거나 음악을 했던 사람은 없다. 혼자 뜬금없이 노래를 잘하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방송에서 육성재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 춘천의 자연을 즐기며 차분하고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음식 앞에서 솔직해지는 그의 모습은 무대 위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육성재는 “최근 혼자 여행도 자주 다니고, 식당에 혼자 가는 것도 자연스러워졌다”며 성숙한 일상의 단면도 함께 공유했다.

육성재는 비투비 활동은 물론, 배우로서도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자신의 음악 활동 외에도 연기, 교양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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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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