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런닝맨’ 출연, 킬러 변신해 반말 시전한 베테랑 클래스
배우 유승호(31)가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 출연해 3번째 출연다운 자연스러운 예능감을 폭발시킨다.

이번 방송에서는 ‘메뚜기 파’와 ‘호랑이 파’로 나뉜 킬러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지며, 유승호와 손호준은 연극 ‘킬링시저’ 홍보를 위해 조직 신입 킬러로 등장한다.
유승호는 등장하자마자 “반갑다!”, “잘 지냈다!”라며 자연스럽게 반말을 시전해 선배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고, 베테랑 킬러 같은 적응력을 뽐내며 현장을 휘어잡았다.
반면 손호준은 투입 직후부터 연이어 불운을 겪으며 ‘비운의 똥손’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진행된 ‘내 영역에 왜 왔니’ 미션에서는 상대 조직 멤버를 빼앗아 심부름꾼으로 만들 수 있는 특별한 룰이 적용됐다.
참참참 한 번에 운명이 뒤바뀐 킬러들은 즉석에서 쓰레기봉투로 만든 크롭티와 핫쇼츠를 착용하고, ‘봉투 인간’으로 변신하는 굴욕적인 순간을 맞았다.
과연 유승호와 손호준은 어떤 활약을 펼쳤고, 봉투 인간들의 충격적인 비주얼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킬러들의 영역 싸움은 11일 오후 6시, 평소보다 10분 확대 편성된 ‘런닝맨’에서 방송된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