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X신세계 푸드 위크 개막…유럽산 식재료 최대 85% 할인

유럽연합(EU)은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럽연합X신세계 푸드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전국 6개 지점에서 진행되며, 유럽연합 식음료 700여 종을 최대 8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유럽연합X신세계 푸드 위크’ 는 정통성과 식품 안전성, 지속가능성에서 인정받는 유럽 식재료를 대중에게 소개하는 참여형 프로모션이다.

유럽연합의 원산지 명칭 보호(PDO) 및 지리적 표시 보호(PGI) 인증 식품을 비롯해 환경 보호 및 동물복지 기준을 충족한 유기농 인증 식품까지 다양한 제품이 전시·판매된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도곡점, 대구점, 센텀시티점, 광주점에서 열리며, 각 지점에서는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특히 강남점에서는 리뉴얼된 신세계마켓 입구 팝업존과 치즈바 등에서 유럽산 식재료를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치즈바에서는 원하는 만큼 소량 구매도 가능해졌다.

신세계 본점에서는 구매 금액대별 유럽산 식재료 증정 이벤트도 마련됐다.

예를 들어, 오스트리아산 유기농 딸기잼, 이탈리아 그라냐노 PGI 파스타 등 유럽 대표 식품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7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그리스산 칼라마타 PDO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이 제공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에는 유럽산 잼, 전통 비스킷, 유기농 귀리 시리얼 등 다양한 식품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도 함께 운영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미식가뿐 아니라 새로운 맛의 발견을 기다려온 소비자들이 유럽산 식재료를 더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련 세부 내용과 향후 일정은 공식 캠페인 웹사이트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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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