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여신 이시안, 무대 밖에선 청량한 반전 매력

방송인 이시안 이 강렬한 워터밤 무대와는 또 다른 청량한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9일, 이시안은 자신의 개인 채널에 우산과 하트 이모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안은 스트라이프 패턴의 루즈핏 셔츠와 쇼츠를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파스텔톤의 스트라이프는 그의 청순한 이미지를 더욱 돋보이게 했고, 여유 있는 실루엣은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짧은 하의와 블랙 레인부츠의 조합은 그의 늘씬한 다리 라인을 강조하며 세련된 ‘꾸안꾸’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스타일링은 ‘워터밤’ 무대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정반대의 이미지로, 팬들에게 신선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이시안은 지난 6일 고양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린 ‘2025 워터밤 서울’ 무대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이시안은 ‘워터밤 여신’이라 불리는 가수 권은비와의 인연으로 무대에 올라 약 7년 만에 ‘Rumor(루머)’ 무대를 선보였다.
군무부터 표정까지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이시안은 과거 Mnet ‘아이돌학교’와 ‘프로듀스48’에 참가한 경험이 있으며, 이후 모델로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솔로지옥4’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다시 한 번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최종시안’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며, 자신의 일상과 스타일링, 뷰티 콘텐츠 등을
공유하며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무대 위 강렬함과 일상 속 청량함을 모두 갖춘 이시안은 지금, 가장 주목받는 ‘반전 매력’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