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자녀에 연 8.0% 선물 ‘내리사랑 적금’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만 50세 이상 시니어 고객이 자녀세대에 연 8.0%의 고금리를 선물할 수 있는 ‘우리 내리사랑 적금’ 출시했다.

이 상품은 부모세대가 우리WON뱅킹을 통해 발급받은 가입코드를 만 29세 이하 자녀나 손주에게 전달하면, 자녀는 해당 코드를 이용해 최대 연 8.0%의 금리로 적금을 가입할 수 있다.

오는 9월 30일까지 선착순 10만좌 한정으로 판매된다.

적금은 월 최대 30만 원, 1년 만기로 가입 가능하며, 기본금리 연 2.0%에 자동이체 이용 시 4.0%, 우리은행 예적금 미보유 시 1.0%, 비대면 가입 시 1.0%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가입코드는 급여나 연금을 우리은행으로 수령 중인 시니어 고객에게 1회 제공되며, 가족 관계가 아니어도 만 29세 이하 누구에게나 전달 가능하다.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는 코드로, 1인 1회 한정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우리은행은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가입코드를 발급받은 부모세대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 응모 방식의 경품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안마의자, 피부관리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 혜택을 넘어 가족 간 정서적 연대와 세대 간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기획했다”며 “가정의 달을 따뜻하게 만드는 금융 상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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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