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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유동인구 5분 단위 추적 ‘실시간 스마트맵’ 도입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5분 단위 유동 인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파 관리와 공공정보 제공이 가능한 ‘실시간 스마트맵’ 서비스를 정식 도입했다.

해당 시스템은 용산구청 누리집 첫 화면 ‘자주 찾는 서비스’에서 접근 가능하며 실시간 유동 인구, 위치 기반 공공시설 정보, 공사 현황 등 3가지 주요 데이터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특히 통신사 기지국 데이터를 활용해 이태원, 해방촌, 이촌한강공원 등 주요 14개 지역의 인구 밀집도와 1시간 전 대비 변화율을 실시간 분석하며, 인구의 성별·연령별 통계도 함께 제공해 데이터 기반 정책 설계에 활용될 예정이다.
위치 정보 메뉴에서는 교육, 복지, 교통 등 8개 분야, 총 27개 시설 유형을 확인할 수 있고, 공사 현황 메뉴는 공사장 위치와 규모까지 상세히 안내해 구민의 생활 편의를 높였다.
용산구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관광객 증가와 지역 혼잡도 관리, 도시 안전 및 교통계획 등 스마트 행정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