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여름 한정판 과일맛 6종 출시… 망고·멜론·자몽까지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이 여름철을 맞아 상큼달콤한 과일 맛을 담은 한정판 6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매년 시즌 한정 과일맛으로 높은 인기를 끌어온 오리온은 올해 수박, 멜론뿐만 아니라 망고와 자몽까지 과일 라인업을 대폭 확장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신제품 중 가장 주목받는 ‘초코파이하우스 망고’는 누적 5000만 개 판매를 기록한 ‘초코파이하우스’ 시리즈의 첫 한정판으로, 생크림에 망고 원물을 더해 카페 디저트를 연상케 하는 맛을 구현했다.
‘초코파이 정 수박’과 ‘후레시베리 멜론’은 과일 과즙을 함유해 자연스러운 수박과 멜론의 풍미를 살렸다.
‘촉촉한멜론칩’은 1997년 첫 출시된 촉촉한초코칩에 과일 맛을 더한 첫 사례로 주황빛 멜론 초코칩이 이색적인 맛을 선사한다.
여기에 한입에 즐기는 ‘코코멜론 알맹이’와 자몽허니블랙티 풍미가 더해진 ‘마이구미 자몽허니블랙티’까지 출시돼 간식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오리온은 매년 시즌 한정판 완판 기록을 이어오며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형성해왔으며, 이번에도 다양한 과일 맛 신제품을 통해 여름 시즌 간식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상큼한 과일 맛 디저트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지속되며 한정판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하고 트렌디한 맛을 반영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