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 맞춤 혜택 담은 ‘KB 틴업 체크카드’ 출시

KB국민카드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연령대에 맞춘 다양한 혜택을 담은 ‘KB 틴업 체크카드‘ 29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금융생활을 처음 접하는 미성년자부터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성인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성장형 체크카드다.
‘KB 틴업 체크카드’는 연령 구간별로 전월 이용실적 기준에 따라 혜택이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만 12세부터 15세까지는 전월 실적과 무관하게 기본적인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만 16세부터 18세까지는 전월 10만원 이상 이용 시 기본 할인 외에도 놀이 관련 할인 혜택이 추가된다.
만 19세 이상은 전월 20만원 이상 이용 시 외식 할인까지 받을 수 있어 연령에 따른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혜택이 점진적으로 강화되는 구조다.
공통 혜택으로는 KB페이 오프라인 결제 시 2%(월 최대 5000원), CU·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5%(월 최대 1000원), 다이소·올리브영·KB페이 쇼핑몰 등에서 5%(월 최대 1000원), 독서실 업종 5%(월 최대 1000원), 서점·문구점 5%(월 최대 1000원) 할인이 제공된다.
만 16세 이상이 되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모바일 콘텐츠 결제 시 5%(월 1000원), PC방 이용 시 5%(월 1000원) 할인이 추가된다.
만 19세 이상 고객은 패밀리레스토랑 등 외식 업종 이용 시 건당 3만원 이상 결제 시 10%(월 3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카드 디자인도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했다. 기본형과 함께 캐릭터형 디자인(총 6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캐릭터형은 SAMG엔터의 인기 캐릭터 ‘티니핑’ 시리즈로 구성됐다.
특히 3월까지 한정 판매되는 캐릭터형 중 ‘황금 하츄핑’ 디자인 카드는 300매만 랜덤 발급돼 희소성을 높였다.
KB국민카드는 틴업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30일까지 캐릭터형 틴업 체크카드를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캐치! 티니핑’ 시즌 5 랜덤 키링을 증정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틴업 체크카드는 연령에 따른 소비패턴과 니즈를 면밀히 분석해 설계된 카드로, 처음 금융을 접하는 청소년은 물론 다양한 혜택을 원하는 청년층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애 주기에 맞춘 맞춤형 혜택과 디자인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