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신혼여행 근황 공개, 몰디브에서 최시훈과 커플룩
가수 에일리(35)가 신혼여행 중 남편 최시훈과 다정한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5월 6일 에일리는 개인 SNS를 통해 몰디브에서의 마지막 날을 보내는 커플 사진을 다수 공개했다.
그는 “Last Day는 Pool Day로 신행 완벽하게 마무리. 넘넘 즐거웠던 신행. 우리 또 오자 표니. 오랜만에 살이 좀 탔네?”라는 멘트와 함께 신혼여행의 여운을 담아냈다.
사진 속 에일리는 푸른 패턴의 튜브톱 수영복을 입고 건강미 넘치는 모습을 드러냈으며, 남편 최시훈은 같은 패턴의 버킷햇을 착용해 감각적인 커플룩을 완성했다.
두 사람은 몰디브의 이국적인 배경 속에서 자연스럽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피부에 그을린 건강한 색감과 다정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에게 행복한 에너지를 전달했다.
특히 서로를 닮아가는 듯한 표정과 포즈는 오랜 연인에서 부부로 이어진 깊은 유대감을 느끼게 했다.
팬들은 “신혼여행 화보 같다”, “둘 다 너무 잘 어울린다”,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커플” 등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냈다.
에일리와 최시훈은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고, 혼인신고는 지난해 8월에 먼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일리는 1989년생, 최시훈은 1992년생으로 세 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한편, 에일리는 데뷔 이래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보컬리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결혼 이후에도 꾸준한 음악 활동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신혼여행 근황 역시 에일리 특유의 자연스럽고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사랑과 음악 모두를 잡은 근황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