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 베어트리파크서 아기 반달곰 만나고 체험 행사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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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트리파크
(사진출처-베어트리파크)
베어트리파크
(사진출처-베어트리파크)

세종시에 위치한 동물원 겸 수목원 베어트리파크가 다가오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특별한 체험행사와 함께
아기 반달곰 백일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에 펼쳐지는 백일잔치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베어트리파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다.

베어트리파크에 따르면 매년 1월 말에서 2월 초 사이에 태어나는 아기 반달곰들은 약 석 달간의 적응기를 거쳐 야외 활동이 가능한 5월에 처음으로 일반 관람객과의 만남을 갖는다.

이 시기를 맞춰 진행되는 아기 반달곰의 백일잔치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체험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에 참여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아기 반달곰의 이름을 지어주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축하 노래를 부르는 등 전통적인 백일잔치의 형식을 갖춘다.

이날 백일잔치 현장에서는 마술 공연과 버블쇼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 만한 다양한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귀여운 아기 반달곰의 첫 야외 나들이 모습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 외에도 방문객 참여형 프로그램과 현장 이벤트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어트리파크는 어린이날 당일 외에도 연휴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연휴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5월 1일과 6일에는 입장객 선착순에게 새싹 머리핀을 증정하고, 3일과 4일에는
무료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곰돌이 탈을 쓴 캐릭터를 찾으면 선물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다양한 방식으로 방문객과 소통하며 특별한 연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베어트리파크는 세종시 전동면에 위치해 있으며, 약 10만평의 대지 위에서 반달곰과 불곰, 공작, 꽃사슴 등
다양한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수목원으로서도 수준 높은 식물 전시를 자랑하며, 넓은 산책로와 사계절 내내 변화하는 자연경관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베어트리파크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의 나들이 장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베어트리파크 관계자는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함께 즐기며 자연 속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아기 반달곰 백일잔치는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체험이, 어른들에게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어린이날 연휴,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아기 반달곰과 함께하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베어트리파크에서의 특별한 시간을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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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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