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5억달러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 발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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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5억달러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
(5억달러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 발행 성공, 사진 출처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6일 미화 5억달러(약 7133억원) 규모의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 공모 발행에 성공하며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투자자 신뢰를 재확인했다.

신한은행 5억달러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
(5억달러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 발행 성공, 사진 출처 – 신한은행)

이번 채권은 5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동일 만기 미국 국채 금리에 0.72%p를 더한 연 4.649%로 확정됐다.

아시아, 유럽, 미주 지역 투자설명회 결과 220여개 기관이 참여해 총 44억달러 규모 주문이 몰리며 최초 제시금리 대비 가산금리를 0.38%p 인하했다.

신한은행은 2020년 하반기 이후 모든 외화 공모채권을 ESG 연계로 발행하고 있으며, 이번 채권 역시 사회적 채권으로 12회 연속 ESG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발행 주간사는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크레디아그리콜, JP모건, 미즈호증권, MUFG증권, 스탠다드차타드가 참여했다.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안정적 재무성과와 해외 투자자와의 신뢰 강화를 통해 글로벌 자금 조달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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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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