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눈 재수술 이어 치아 교정 치료까지 “오픈바이트 치료 시작…건강 위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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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치아 교정
코요태 멤버 신지가 치아 교정 치료를 시작했다는 게시글을 올려 화제다 (사진 출처 - 신지 개인 SNS)
신지 치아 교정
코요태 멤버 신지가 치아 교정 치료를 시작했다는 게시글을 올려 화제다 (사진 출처 – 신지 개인 SNS)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43)가 치아 교정 치료를 시작하며 자기관리 근황을 전했다.

신지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픈바이트 치료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치과에 방문한 사진을 공개했다.

오픈바이트는 위아래 치아가 맞물리지 않고 벌어져 있는 상태를 말하며, 앞니로 음식을 깨물기 어렵고 발음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부정교합 증상이다.

해당 증상은 심할 경우 소화불량, 섭식장애로 이어질 수 있으며, 턱관절에 무리를 주거나 안면의 균형을 깨뜨려 심미적인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어 기능적·심미적 이유 모두에서 치료가 권장된다.

신지는 이를 공개적으로 밝히며 “치료를 위해 준비 중”이라고 전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특히 이번 치아 교정 소식은 최근 신지가 밝힌 눈 재수술과 맞물려 관심을 더욱 끌고 있다.

신지는 지난 13일, 자신의 눈 재수술 사실을 털어놓으며 “다 티 나니까 그냥 밝히는 걸로”, “아직 일주일밖에 안 됐다. 부기 빠지고 나면 원래대로 돌아온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그는 “‘안 한 게 더 나아요’는 금지”, “부기 다 빠지고 나서 해도 됨”이라는 멘트로 자신의 선택을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신지는 예전부터 팬들 사이에서 자기관리에 철저한 스타로 알려져 있다.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던 시기를 겪은 이후 꾸준한 운동과 식이조절, 정신건강 관리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균형 잡힌 삶을 위해 노력해왔다.

최근에는 라디오 DJ, 방송 출연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솔직한 입담과 털털한 성격으로 대중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신지의 이번 교정 치료 소식에 팬들은 “치료 잘 되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이 우선이에요”, “진정한 프로의 자기관리다”, “신지 씨 응원합니다”등의 따뜻한 반응을 보이며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한편, 신지가 속한 혼성그룹 코요태는 1998년 데뷔 이후 ‘순정’, ‘비몽’, ‘파란’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롱런 그룹으로, 현재까지도 활발한 공연과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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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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