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은, 18년 함께한 반려견 떠나보내며 깊은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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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은 반려견
(반려견 봄이 이별, 사진 출처 - 신다은 개인 SNS)

배우 신다은(40)이 18년을 함께한 반려견 봄이와 이별하며 깊은 슬픔을 전했다.

신다은 반려견
(반려견 봄이 이별, 사진 출처 – 신다은 개인 SNS)

5월 9일 신다은은 자신의 SNS에 “너와 나의 열 여덟 번째 봄은 끝까지 함께하지 못했구나”라는 글과 함께 봄이의 무지개다리 건넌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다은은 “18년을 함께해준 봄이가 얼마 전 아주 편안하게 잠든 듯 숨을 놓았다”고 전했다.

이어 “보내는 연습을 많이 했다고 생각했지만, 집안 곳곳 봄이의 흔적을 아무것도 정리하지 못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봄이가 보이고, ‘이제 봄이는 없지’라는 생각에 멍해진다”고 슬픔을 털어놨다.

이어 “아기를 재우고 유골함 앞에서 향을 피우고 초에 불을 밝히며 온전히 애도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18년 동안 나만 위로받은 것 같아 봄이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다. 우리 봄이, 무지개다리를 귀를 흩날리며 잘 건넜겠죠?”라고 전하며 애틋한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반려견 봄이와 활짝 웃고 있는 신다은의 모습이 담겨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신다은은 2016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임성빈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긴 시간 가족처럼 함께한 반려견과의 이별에 많은 팬들도 함께 슬퍼하며 따뜻한 위로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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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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