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여름 신메뉴 4종 출시… 망고 라떼부터 요거트 블렌디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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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여름 신메뉴
여름 신메뉴 4종 출시했다 (사진 출처 - 스타벅스)
스타벅스 여름 신메뉴
여름 신메뉴 4종 출시했다 (사진 출처 – 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청량한 맛과 시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신메뉴 음료 4종을 18일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망고, 요거트, 말차, 초콜릿 등 여름철 고객의 입맛을 겨냥한 재료들로 구성돼 스타벅스의 여름 한정 음료 라인업에 새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 여름 시즌 한정으로 선보이는 대표 메뉴는 ‘스타벅스 망고 라떼’다. 노란빛 망고 과육과 부드러운 흰 우유가 층을 이뤄 마치 남국의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시각적 효과는 물론, 논카페인 음료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상큼하고 달콤한 망고 다이스가 들어 있어 식감도 살렸다.

함께 출시된 ‘칩 앤 칩 모카 프라푸치노’는 스타벅스의 인기 음료 자바 칩 프라푸치노와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음료다.

깊은 풍미의 에스프레소 칩과 달콤한 자바 칩이 한데 어우러지며, 초콜릿과 커피의 매력을 동시에 담아냈다. 이 음료는 상시 판매 메뉴로 추가돼 향후 꾸준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요거트를 활용한 신메뉴도 2종이 나왔다. ‘피치 요거트 블렌디드’는 달콤한 복숭아와 상큼한 요거트가 어우러져 부드럽고 가벼운 맛이 특징이며, ‘제주 말차 요거트 블렌디드’는 유기농 말차의 은은한 쌉쌀함과 요거트의 산뜻함이 조화를 이룬다.

스타벅스는 이번 음료 출시를 기념해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신규 음료 4종 중 한 잔을 구매한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는 음료 한 잔당 e-프리퀀시 일반 e-스티커 1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해당 스티커는 여름 한정 프리퀀시 이벤트에서 음료 또는 굿즈 교환에 사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상시 판매 음료로 ‘칩 앤 칩 모카 프라푸치노’, ‘피치 요거트 블렌디드’, ‘제주 말차 요거트 블렌디드’ 등 3종을 추가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커피 프라푸치노 신제품을 상시 메뉴로 선보인 것은 약 5년 만이다.

스타벅스 식음개발 담당 최현정 파트너는 “다가오는 무더위를 맞아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하고자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여름 음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트렌드를 반영한 맛있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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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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