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창단 30주년 레트로 유니폼 공개… 수원의 상징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창단 30주년 기념해 팬들과 함께한 역사를 품은 레트로 홈&어웨이 유니폼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유니폼은 1995년 창단 당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수원의 정체성과 상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전통 블루 컬러와 상징적인 날개 문양, 고전적인 패턴이 조화를 이뤄 팬들에게는 추억과 자부심을 동시에 선사한다.

수원은 이번 유니폼을 공개하면서 도이치모터스와 협업한 특별 화보도 함께 선보였다.

도이치오토월드에서 진행된 촬영에는 수원의 전설 곽희주, 현 주장 양형모, 신예 수비수 고종현이 함께해 30년의 시간을 한 장의 이미지에 담아냈다.

팬들 사이에서는 유니폼의 고전적 감성과 수원의 헤리티지가 잘 어우러졌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유니폼은 5월 10일부터 블루윙즈 오피셜 스토어를 비롯해 블루포인트, 푸마 온라인 스토어 및 수원 지역 푸마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창단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레트로 프로젝트는 단순한 유니폼 출시를 넘어 수원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상징적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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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