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박위, SNS서 프로필 사진 속 다정한 일상 “우리 귀엽다”

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겸 배우 송지은이 남편 박위와 함께한 다정한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따뜻한 시선을 모았다.
8일, 송지은은 자신의 SNS에 “프로필 사진 찍다가 긴장한 새초롬 남편과 그냥 신나는 아내. 귀엽다 우리♥”라는 글과 함께 커플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프로필 촬영 중 포착된 송지은과 박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송지은은 박위의 눈높이에 맞춰 편안하게 앉아 있는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의 밝은 표정과 환한 미소는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애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10월 결혼해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결혼 이후에도 각자의 활동을 이어가며 부부로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서울시 홍보대사로 함께 위촉되며 공익적인 활동에서도 손발을 맞추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은 2세 계획에 대해서도 숨김없이 밝혀왔다.
한 방송 인터뷰에서는 “새로운 생명을 맞이할 준비도 하고 있다”며 희망찬 미래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팬들은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과 일상에 더욱 깊은 관심을 보내고 있다.
남편 박위는 과거 낙상사고로 인해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지만, 재활을 통해 상체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회복하며 ‘긍정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송지은의 도움 없이 다리를 움직이는 장면을 공개하며 또 한 번의 감동을 전했다.
그는 “사실은 전기자극 패드가 근육을 수축시켜준 덕분이다”라며 다리에 부착된 전기자극 기기를 직접 보여줬고, “전 반드시 일어날 거다! 인생은 꿀이다”라고 힘찬 다짐을 전해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안겼다.
송지은 역시 박위의 옆에서 끊임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며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연예계 활동은 물론, SNS를 통해 일상과 생각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 중이다.
송지은과 박위 부부는 서로를 향한 깊은 존중과 사랑을 바탕으로 장애를 딛고 더욱 단단한 가족의 형태로 나아가고 있다.
이들의 따뜻한 일상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며 응원을 받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