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출산 2개월 만에 ‘완벽 다리 찢기’…회복력+유연성 화제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건강미와 유연성을 자랑하며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출산한 지 불과 두 달여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선보인 ‘완벽 다리찢기’ 포즈는 단순한 운동 인증을 넘어,
몸과 마음의 회복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순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손담비는 7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운동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손담비는 운동 스튜디오로 보이는 공간에서 요가 매트 위에 앉아 양 다리를 180도로 쭉 찢은 자세로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다.
블랙 상의와 강렬한 레드 컬러 하의를 착용한 그의 모습은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무엇보다 출산 후에도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와 탄력 있는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시선을 끌었다.
특히 이번 게시물은 단순한 운동 인증을 넘어, 손담비의 긍정적인 일상 태도를 엿볼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진과 함께 “반복되는 하루가 지루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난 너무 잘 맞는 것 같다. 행복은 내 옆에
항상 존재한다”는 글을 남기며 육아와 운동이 병행되는 일상의 만족감을 표현했다.
여유롭고 따뜻한 미소가 담긴 셀카와 함께 전한 이 메시지는 많은 이들에게 진정성 있는 공감으로 다가갔다.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결혼했다. 이후 지난해 두 차례의 시험관 시술을 거쳐 임신에 성공했으며, 2024년 4월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손담비는 고된 시술 과정을 지나 엄마가 된 만큼, 현재 육아와 자기 관리 모두에 열정을 다하고 있는 모습으로 응원을 받고 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육아 일상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팬들과 더욱 밀접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SNS에 올라온 사진과 영상에는 신생아를 돌보는 소소한 일상, 엄마로서의 고민과 기쁨, 그리고 자신만의 힐링 루틴이 담겨 있다.
이러한 진솔한 콘텐츠는 많은 육아맘들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공감과 위로를 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다리찢기 사진 역시 단순히 운동을 잘하는 연예인으로서의 모습을 넘어서, 출산 후에도 자신을 잃지 않고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한 여성으로서의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몸이 회복되는 시기인 출산 2개월 차에 고난도 스트레칭 자세를 무리 없이 소화하는 그의 모습은 꾸준한 자기 관리와 내면의 에너지를 반영한다는 평가다.
네티즌들은 “역시 손담비 클래스는 다르다”, “출산 2개월 만에 이 정도 유연성이라니 대단하다”,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 보기 좋다”, “아이도, 자신도 잘 챙기는 워킹맘 롤모델”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냈다.
특히 연예인의 출산 후 회복 사례 중 손담비처럼 자연스럽고 건강한 이미지로 회자되는 경우는 드문 만큼,
이번 게시물은 팬들에게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
손담비는 앞으로도 SNS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자신의 삶을 담담히 공유하며 많은 이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운동, 육아, 커리어를 모두 조화롭게 이어가는 그의 행보는 많은 여성들에게 현실적인 영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