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호텔 조식 일상 공개… 370만 뷰 돌파

선우용여가 러블리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22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MZ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인기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선우용여와 현실적인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이준이 출연해 특별한 케미를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용여는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주도한다.
특히 그녀가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외제차 타고 호텔 조식 즐기기’ 영상은 업로드 2주 만에 370만 뷰를 넘기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선우용여는 “오늘 아침도 호텔 조식 먹고 왔다”, “일본도 당일치기로 다녀온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누구보다 생기 넘치는 노년의 일상은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에게도 신선한 자극이 될 전망이다.
반면 이준은 자전거로 이동하며 도서관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등 정반대의 소박한 라이프스타일을 공개했다.
그는 “웬만한 건 다 맛있게 먹는다”며 “빨리 먹고 나올 수 있어 시간도 아낄 수 있다”고 밝혀 현실적이면서도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이에 선우용여가 호텔 조식에 대해 설명하자 이준이 조심스레 금액을 계산하는 표정을 지어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선우용여는 “젊을 땐 절약이 중요하지만 나이 들면 절약 안 해도 된다”고 말해 따뜻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풍은 선우용여에 대한 진심 어린 팬심을 드러내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그는 “‘순풍 산부인과’ 팬클럽 부회장이었다”며, “예명 ‘김풍’도 ‘순풍 산부인과’에서 따온 것”이라고 밝히며 선우용여와의 인연을 고백했다.
이에 선우용여는 특유의 온화한 미소로 화답하며 김풍과 주먹 인사를 나눴고, 스튜디오는 훈훈한 분위기로 물들었다.
방송 말미에는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냉장고를 부탁해’ 애청자임을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인터뷰에서 “‘냉장고를 부탁해’는 정말 끝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언급했다는 이야기에 MC들과 셰프들은 영상 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셰프 권성준은 “같은 ‘나 씨’에 이름도 여섯 글자”라는 억지스러운 공통점을 들며 초대 의사를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러블리함과 여유로움을 겸비한 선우용여, 털털함 속 진심을 보여준 이준의 신선한 케미는 오는 22일 오후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