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MG꿈나무적금 하루 한정 연장 판매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김인)가 어린이 전용 금융상품인 ‘MG꿈나무적금’ 고객 성원에 힘입어 5월 7일 하루 한정 연장 판매에 나섰다.

지난 2일 출시와 동시에 단 하루 만에 2만3000여 계좌가 완판되며 큰 반향을 일으킨 이 상품은, 당초 조기 마감 예정이었으나 소비자 요구에 따라 예외적으로 하루 더 판매를 이어가기로 했다.
MG꿈나무적금은 2013년 이후 출생한 어린이만 가입할 수 있는 1년 만기 정기적금 상품으로, 기본 금리에 더해 연 6.0%의 우대이율이 제공된다.
월 납입금은 최소 5만원에서 최대 20만원까지 가능하며, 전국 새마을금고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번 연장에는 별도의 계좌 수 제한 없이 추가 가입이 허용돼 당일 내 방문하는 고객에게 가입 기회가 다시 한번 제공된다.
특히 2025년 출생 신생아 대상 ‘아기뱀적금’과 중복 가입은 불가능하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새마을금고는 MG꿈나무적금을 통해 조기 금융교육과 저축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있으며, 높은 이율과 상품 희소성이 더해져 부모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새마을금고 측은 어린이 고객을 위한 특화 금융상품 개발과 금융 혜택 확대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향후 MG청소년 적금, MG패밀리 금융서비스 등 생애주기별 맞춤 금융상품 라인업을 확장해 세대별 고객 접점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