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카르르 챌린지’, 10일 만에 조회수 400만 돌파

삼성화재가 진행 중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카르르 챌린지’가 운영 10일 만에 누적 조회수 400만 건을 넘기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화재는 20일, 이번 챌린지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의 메시지를 알리는 동시에 전 연령층의 참여를 유도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카르르 챌린지’는 교통안전 동요 ‘카르르 송’에 맞춰 자신만의 춤이나 노래 영상을 촬영한 뒤 숏폼 콘텐츠 형태로 공유하는 방식의 참여형 캠페인이다.
참여자는 영상 플랫폼에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되며, 선착순이 아닌 누구나 참여만 해도 네이버페이 1만 원권과 삼성화재 ‘카케어’ 경정비 2만 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챌린지에는 가수 이홍기, 댄서 제이블랙과 하리무 등 MZ세대에게 영향력 있는 셀럽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들의 활약은 SNS 상에서 바이럴 효과를 일으키며 참여율을 끌어올리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삼성화재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습관과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더욱 널리 알리겠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생활 속 실천 운동’으로 확산되길 바라는 의도가 담겼다.
또한 챌린지 종료 이후에는 참가 영상 중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준으로 상위 10개의 콘텐츠를 선정해 온라인 인기투표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최종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총 20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카르르 챌린지는 단순한 브랜드 캠페인을 넘어 어린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형 콘텐츠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르르 챌린지’는 다음 달 초까지 운영되며,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족 단위 참여자와 키즈 콘텐츠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어, 총 참가자 수는 이달 말 기준 1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