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 KBO 유니폼 띠부씰 담은 ‘모두의 크보빵’ 출시…야구팬 수집 열풍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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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사진출처-SPC삼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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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함께 선보인 인기 제품 ‘크보빵’의 새로운 시리즈가 다시 한 번 야구팬과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삼립은 6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모두의 크보빵’이라는 이름으로 크보빵 신제품 6종을 7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KBO 정식 라이선스를 활용해 출시된 크보빵은 띠부씰(스티커) 수집 열풍과 함께 1000만 봉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두의 크보빵’은 기존 KBO 구단 중심의 구성에서 한발 더 나아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맛과 구성으로 확장됐다.

특히 최근 야구장 직관(직접 관람) 문화의 핵심 요소로 떠오른 ‘야푸(야구 푸드)’ 트렌드를 반영해, 치킨, 나초, 버터갈릭 등 야구장에서 인기 있는 메뉴를 활용한 점이 눈에 띈다.

먼저 7일 가장 먼저 출시되는 제품은 ‘끝내기 홈런 미트 부리토’로, 쫄깃한 토르티야 속에 감칠맛 나는 미트 소스를 담은 간편식이다.

이어 8일에는 양념치킨을 가득 채운 ‘몸 쪽 꽉 찬 양념치킨볼’과, 캐러멜 땅콩 크림을 넣은 베이스 모양의 ‘4-6-3 캐러멜 땅콩 베이스 샌드’가 출시된다.

이들 제품은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어 5월 중순에는 3종의 추가 제품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간장치킨 맛이 일품인 ‘바깥쪽 꽉 찬 간장치킨볼’, 딸기잼이 들어간 야구공 모양의 ‘돌직구 딸기잼 비스킷’,
그리고 고소한 버터갈릭 시즈닝으로 맛을 낸 ‘9회 말 2아웃 팝칩 버터갈릭맛 스낵’ 등 다양한 맛과 재미를 담은 제품이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시리즈의 또 다른 핵심은 띠부씰이다.

기존 크보빵 띠부씰이 KBO 각 구단의 마스코트 중심이었다면, ‘모두의 크보빵’에서는 구단별 선수 유니폼을
그래픽화한 띠부씰 180종과 국가대표 유니폼 띠부씰 26종을 새롭게 제작해 제품에 랜덤 동봉했다.

소비자들은 제품을 구매하면서 새로운 띠부씰을 수집하는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다.

삼립 측은 “야구팬 뿐만 아니라 간편한 간식과 재미있는 수집 요소를 원하는 소비자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제품군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및 문화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모두의 크보빵’은 먹는 즐거움과 수집의 재미를 결합한 트렌디한 간식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야구 시즌과 함께 시작되는 이번 제품은 야구 팬은 물론, 일상 속 소소한 재미를 찾는 MZ세대에게도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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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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