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 모두의 크보빵 6종 순차 출시 돌입
삼립이 한국야구위원회(KBO)·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손잡고 선보였던 ‘크보빵’의 후속 제품으로 ‘모두의 크보빵’ 6종을 7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누적 판매 1000만 봉을 돌파한 전작의 인기를 잇는 이번 신제품은 가정의 달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야구장 직관 푸드 트렌드를 반영해 치킨, 나초 등 인기 메뉴를 활용한 다양한 구성으로 관심을 모은다.
첫 주자로는 7일 출시된 ‘끝내기 홈런 미트 부리토’가 있다. 쫄깃한 토르티야 속에 진한 미트 소스를 담아 야구장 대표 간식으로 주목받는다.
이어 8일에는 공 모양의 빵 속에 양념치킨을 가득 채운 ‘몸 쪽 꽉 찬 양념치킨볼’과 베이스 모양에 캐러멜땅콩크림을 채운 ‘4-6-3 캐러멜 땅콩 베이스 샌드’가 공개된다.
모든 제품은 전국 편의점, 마트,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다. 중순에는 ‘바깥쪽 꽉 찬 간장치킨볼’, ‘돌직구 딸기잼 비스킷’, ‘9회 말 2아웃 팝칩 버터갈릭맛 스낵’이 추가 출시된다.
특히 띠부씰은 새롭게 리뉴얼되어 총 206종으로 구성됐으며, KBO 소속 구단 선수 유니폼과 국가대표 유니폼 그래픽으로 구성된 띠부씰이 랜덤 동봉된다.
야구팬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구성으로 SNS 인증샷 트렌드와도 맞물려 다시 한번 흥행 돌풍을 예고한다.
삼립은 크보 시리즈를 통해 스포츠와 푸드 콘텐츠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야구팬과 대중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직관 문화와 결합한 제품 콘셉트는 야구 시즌과 맞물려 소비자 반응을 빠르게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