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아들 젠 향한 다짐 “두려움마저 소중히 품겠다”
방송인 사유리(45)가 아들 젠 향한 깊은 사랑과 다짐을 전하며 감동을 안겼다.

사유리는 1일 개인 SNS에 “아기를 안고 있으면 평소보다 공포를 더 크게 느낀다고 한다. 무의식적으로 아기를 지켜야 한다고 느끼기 때문”이라는 글귀와 함께 젠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젠은 엄마의 표정을 따라하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비혼모로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사유리는 SNS를 통해 육아 일상을 공개해왔으며, 젠이 최근 방송에서 “아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아빠 몫까지 두 배로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사유리는 예능 ‘아빠는 꽃중년’ 등을 통해 젠의 성장과정을 공개하며 진정성 있는 육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혼자서도 두 배의 사랑을 전하려는 사유리의 모습은 많은 싱글 부모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그녀의 일상은 여전히 치열하지만, 아이를 위한 무조건적인 헌신과 사랑은 변함없이 따뜻하게 빛난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