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美 물가 안정 소폭 상승… 연내 25만달러 전망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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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소폭
(비트코인 소폭 상승, 사진 출처 - 픽사베이)

비트코인(BTC)이 예상보다 낮은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안정 발표 소식에 힘입어 소폭 상승하며 시장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됐다.

비트코인 소폭
(물가 안정 소식에 비트코인 소폭 상승, 사진 출처 – 픽사베이)

14일 오전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34% 오른 1억4609만원, 코인마켓캡에서는 1.47% 상승한 10만3842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이더리움은 국내외 거래소에서 5~8%가량 급등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0.73%로 역김치프리미엄 현상이 지속됐고, 코인베이스에서는 하루 동안 10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출금이 이뤄져 기관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확인됐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미국 벤처투자 거물 팀 드레이퍼는 비트코인이 연내 25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며 향후 10년 내 세계 기축통화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현재 투자 심리가 과열된 만큼 단기 조정 가능성도 경계해야 한다는 분석이 뒤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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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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