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더스트2, 대만·홍콩 앱마켓 매출 1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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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더스트2 앱마켓 매출 1위
브라운더스트2 대만과 홍콩의 주요 맵마켓 매출 1위 달성했다 (사진 출처 -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앱마켓 매출 1위
브라운더스트2 대만과 홍콩의 주요 맵마켓 매출 1위 달성했다 (사진 출처 – 네오위즈)

네오위즈는 자사 모바일 RPG 게임 ‘브라운더스트2‘가 대만과 홍콩의 주요 앱 마켓에서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특히 아시아권에서의 브랜드 파워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브라운더스트2’는 지난 19일 애플 앱스토어에서 대만 1위, 홍콩 2위를 차지했다. 이어 24일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만 3위, 홍콩 1위를 기록하며 양대 앱 마켓 모두에서 상위권에 안착했다.

특히 홍콩 시장에서는 애플과 구글 양 플랫폼에서 모두 최상위권에 오르며 높은 인기를 과시했다.

한국과 일본 시장에서도 유의미한 순위 변동이 나타났다. 19일 기준으로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17위와 28위를 기록했고, 24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각각 19위와 20위에 올랐다.

이는 국내외 유저들의 꾸준한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서비스 2주년을 맞이한 ‘브라운더스트2’는 유저 기반 역시 크게 성장했다.

네오위즈에 따르면 현재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는 약 28만명으로, 이는 출시 초기에 기록한 약 27만명을 상회하는 수치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역시 약 60만명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유저 풀을 확보하고 있다.

‘브라운더스트2’는 서브컬처 장르 특유의 감성적인 스토리와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 그리고 2D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비주얼로 주목받아왔다.

특히 최근 진행된 2주년 이벤트와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한정 캐릭터 출시 등이 유저 충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매출 상위권 달성은 지난 2년간 ‘브라운더스트2’를 지켜주신 팬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브라운더스트2’만의 개성 있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대표 서브컬처 게임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매출 기록을 넘어, 국내 게임사가 아시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의미 있는 입지를 다졌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운영과 지속적인 콘텐츠 공급이 뒷받침되면서, ‘브라운더스트2’는 중화권을 중심으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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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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