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마크를 향한 첫걸음”…부천 FC 사회적협동조합, 연령별 대표 유소년 선수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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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 U-18 장우식.
부천FC1995 U-18 장우식. (사진출처- 부천FC1995 인스타그램 캡처)
부천FC1995 U-18 장우식.
부천FC1995 U-18 장우식. (사진출처- 부천FC1995 인스타그램 캡처)

부천 FC 사회적협동조합이 국가대표 유소년팀에 발탁돼 국제 대회를 경험한 유망주들을 응원하며
축구용품을 전달했다.

지역 유소년 육성과 지원이라는 협동조합의 취지를 담은 이번 행사는 지 1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렸으며,
김수경 이사장이 직접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달식의 주인공은 부천 FC 1995 U-18 소속 장우식과 U-15 소속 이종호다.

장우식은 올 4월 대한민국 U-17 대표팀에 선발돼 AFC U-17 아시안컵 본선 무대에 출전하는 경험을 쌓았다.

공간 침투 능력과 순간적인 스피드가 강점인 그는 팀 내에서도 날카로운 움직임을 자랑하는 공격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종호는 과감한 드리블 돌파와 빠른 발을 앞세운 측면 공격 자원으로, 대한민국 U-15 대표로 이탈리아
12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해 국제 경험을 넓혔다.

두 선수 모두 부천 유스 시스템의 정통 육성 철학 아래 성장한 인재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김수경 이사장은 “우리 부천의 유소년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달고 뛴다는 게 매우 자랑스럽다. 유소년 선수들이 좋은 선수로 성장해 부천, 그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해 더 넓은 무대에서 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했다.

부천 U-18 장우식은 “새로운 축구화를 선물로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 축구화에 좋은 기운을 담아 더 열심히 하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남겼다.

부천 FC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유소년 선수들의 국제 대회 출전, 대표팀 발탁 등 성과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이어나가며, 지역 내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엘리트 선수 육성이라는 두 축을 함께
키워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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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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