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 매니지먼트에이엠나인과 새 출발… 새 프로필로 매력 발산

배우 백진희가 매니지먼트에이엠나인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5일 소속사 매니지먼트에이엠나인은 “백진희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다재다능한 매력과 역량을 가진 배우로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의 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함께 공개된 백진희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은 이전보다 더 깊어진 분위기와 성숙한 아우라를 담아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백진희는 단정한 올백 헤어에 또렷한 눈빛을 담아냈고, 신비롭고 절제된 표정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드러냈다.
또 다른 컷에서는 청순한 매력과 사랑스러운 미소가 조화를 이루며 전형적인 ‘맑은 얼굴’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번 프로필 공개는 백진희의 배우로서 한 단계 성숙한 변화를 예고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연기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매니지먼트에이엠나인은 “앞으로 다양한 작품과 활동을 통해 행보를 이어갈 백진희의 도약을 기대해줬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백진희는 2008년 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로 데뷔한 후, 2011년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기황후’, ‘오만과 편견’, ‘내 딸 금사월’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해 왔다.
특히 MBC 드라마 ‘기황후’에서는 절절한 감정 연기로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내 딸 금사월’에서는 최고 시청률 34.9%를 기록하며 주연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최근에는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와 영화 ‘미끼’에서 장르 불문한 활약을 이어가며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해 전 소속사와 4년간의 인연을 마무리한 뒤 약 반년간의 재정비 시간을 가진 백진희는 새 소속사와 함께하는 첫 공식 행보로 이번 프로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특히 백진희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매니지먼트에이엠나인은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윤균상, 오나라, 김건희, 송서린, 김예진, 박민이 등이 소속돼 있어 연기 중심의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배우 백진희는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이며,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더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의 향후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