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딸이 물어봐요, 아빠 경기 뛰는 거 맞아?”…‘뭉찬4’ 벤치 멤버의 웃픈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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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성현
배우 백성현 (사진출처- 백성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백성현
배우 백성현 (사진출처- 백성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백성현 이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에서 벤치 멤버의 애환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6일 방송 된 ‘뭉쳐야 찬다4’ 14회에서는 1위 팀 ‘라이온하츠FC’와 승리가 간절한 ‘FC파파클로스’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라이온하츠FC’ 선수들은 이날 경기 전 대기실에서 여유로운 분위기 속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웃음을 나눴다.

특히 ‘득점왕’ 이용우는 무려 세 개의 가방을 들고 등장, 자신의 축구 열정을 물건 하나하나로 증명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의 가방 속 아이템 중 하나를 본 김진짜는 “이건 해버지 박지성이랑 똑같다”며 감탄을 자아냈고,
초보에서 득점왕으로 성장한 이용우의 비결에도 관심이 쏠렸다.

반면 백성현의 가방에서는 딸 서윤이와 아들 승우가 손수 작성한 응원 편지가 발견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는 ‘뭉찬4’에 출연하기 전까지 건설 현장 일용직으로 일하면서도 축구 연습에 힘썼다고 고백해
진정성을 드러냈다.

그러나 아이들이 응원은 열심히 하면서도 “아빠 경기 뛰는 거 맞아?”라고 묻는다는 사연을 전하며
벤치 멤버로서의 씁쓸한 현실을 솔직히 털어놨다.

백성현의 소탈한 고백은 대기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는 춘봉첨지의 아빠 송하빈도 깜짝 활약했다.

경기 전, 송하빈의 반려묘 첨지가 승리할 팀을 예측하는 영상이 공개돼 전 출연진의 시선을 집중 시키며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를 제공했다.

라이온하츠FC’는 경기 직전까지도 끊이지 않는 농담과 유쾌한 에너지로 대기실을 웃음으로 채웠다.

한편 ‘뭉쳐야 찬다4’는 스포츠 레전드들과 연예인 멤버들이 축구를 통해 땀과 우정을 나누는 리얼 스포츠
예능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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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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