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 뉴스룸 깜짝 등장… 기상캐스터로 변신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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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현 기상캐스터로
배우 김소현(25)이 기상캐스터로 깜짝 등장해 화제다 (사진 출처 - JTBC '뉴스룸')
배우 김소현 기상캐스터로
배우 김소현(25)이 기상캐스터로 깜짝 등장해 화제다 (사진 출처 – JTBC ‘뉴스룸’)

배우 김소현(25)이 JTBC 뉴스룸에 기상캐스터로 깜짝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소현은 27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 말미, 블랙 재킷 원피스를 차려입고 기상캐스터로 변신해 날씨 예보를 전했다.

이색적인 출연임에도 정확한 딕션과 안정적인 전달력으로 리포팅을 마친 그는 본업 배우가 아닌 실제 기상캐스터로 착각될 정도의 완성도 높은 방송을 선보였다.

김소현은 “안녕하세요. 배우 김소현입니다. 이번 주 토요일부터 방영되는 드라마 ‘굿보이’에서 지한나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과녁의 정가운데를 통과하듯, 오늘은 제가 정확한 날씨를 전해드리겠습니다”라는 인사로 기상 예보를 시작했다.

무더위가 이어질 이번 주 날씨를 차분하게 설명한 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라는 따뜻한 마무리 멘트로 훈훈함을 남겼다.

이번 기상캐스터 변신은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의 이색적인 홍보 전략의 일환이다.

하루 전인 26일에는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는 박보검이 뉴스룸의 일일 기상캐스터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이어 28일에는 또 다른 주인공 이상이의 출연이 예고돼 연일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김소현이 맡은 ‘굿보이’ 속 지한나는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 경찰로, 냉정하고 침착한 성격의 캐릭터다.

드라마는 특채로 경찰이 된 스포츠 메달리스트들이 수사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라이프 온 마스’와 ‘보좌관’ 시리즈로 장르적 완성도를 입증한 이대일 작가와 ‘괴물’, ‘나쁜 엄마’를 연출한 심나연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박보검은 복싱 금메달리스트 윤동주 역으로, 이상이는 펜싱 은메달리스트 김종현 역을 맡아 활약한다.

허성태는 레슬링 동메달리스트 고만식 역으로, 태원석은 원반던지기 동메달리스트 신재홍 역으로 출연해 다양한 캐릭터가 엮는 청춘 수사극의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굿보이’는 스포츠와 수사를 결합한 독특한 설정과 유쾌한 전개, 실감나는 캐릭터들의 성장 서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방송은 5월 31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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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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