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앙코르 콘서트 전석 매진… 글로벌 팬심 달궜다

2025년 05월 13일

방탄소년단(BTS) 제이홉(31)이 글로벌 앙코르 콘서트 티켓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3일 “지난 12일 오후 8시 진행된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 팬클럽 선예매에서 접속자가 폭주하며 양일 공연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오는 6월 13일과 14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며, 제이홉의 월드투어를 화려하게 마무리하는 마지막 공연이다.

앞서 2월 서울 KSPO DOME에서 열린 3회 공연도 시야 제한석까지 모두 완판된 바 있어, 이번 앙코르 콘서트 역시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다.

제이홉은 이번 월드투어로 서울, 브루클린, 시카고, 멕시코시티, 샌안토니오,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마닐라, 사이타마,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마카오, 타이베이, 오사카 등 총 15개 도시 31회 공연을 성황리에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며 또 한 번 새 역사를 썼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된다. 빅히트 뮤직은 “공연 생중계와 관련한 세부 사항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라며 전 세계 아미(ARMY)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