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연, 신규 직업 마도사 추가…5주년 이벤트도 진행

넥슨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이 신규 직업 추가와 함께 대규모 5주년 이벤트를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10일 ‘바람의나라: 연’에 11번째 직업인 ‘마도사’를 신규 직업으로 정식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마도사’는 단봉과 고서를 활용해 마법 기반의 강력한 원거리 공격을 펼치는 캐릭터다.
특히 ‘마기흡수’ 기술로 축적할 수 있는 ‘광폭기’ 수치를 최대치까지 끌어올리면, ‘광폭화’ 상태로 전환돼 더욱 강력한 전용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기존 직업과는 전혀 다른 전투 방식과 전략을 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넥슨은 ‘바람의나라: 연’의 정식 서비스 5주년을 맞아 한정 콘텐츠와 다채로운 보상을 포함한 대규모 이벤트를 시작했다.
우선 8월 7일까지 진행되는 ‘5주년 놀이마당’ 이벤트 맵에서는 숨겨진 보물을 찾는 콘텐츠가 제공된다.
이용자는 ‘[보물] 탑승 환수소환석’, ‘5주년 응원복’, ‘5주년 응원단 모자’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맵에 특정 시간에만 접속해도 ‘이벤트 버프’와 대량의 경험치 혜택이 주어지며, ‘추억의 음악함’을 통해 배경음악을 자유롭게 변경해 게임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넥슨은 5주년을 기념해 누적 출석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8월 7일까지 진행되는 ‘5주년 기념 누적 출석부’에 참여하면 출석 일자에 따라 ‘5주년 지원 상자’, ‘[전설] 환수소환석’, ‘[보물] 환수소환석’ 등 다채로운 보상이 제공된다.
최종 출석 보상으로는 ‘[불멸] 수호/탑승 재합성 쿠폰’이 지급된다.
이와 별도로 이용자는 같은 기간 동안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 얻은 ‘추억의 주화’로 특별 보상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교환 아이템으로는 ‘[전설] 환수소환석’, ‘[보물] 진 자희산달 소환석’, ‘[보물] 얼음꽃 눈깨비 소환석’ 등이 포함돼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바람의나라: 연’이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세계관과 콘텐츠의 깊이를 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신규 직업 ‘마도사’는 게임 내 전투 스타일에 신선한 변화를 주며, 5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는 기존 이용자뿐 아니라 복귀 유저들에게도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넥슨은 “이용자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신규 직업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콘텐츠와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