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꽃축제 26일 개막…음악·조명·SNS 이벤트로 여름 정취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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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이 여름 대표 축제 무안연꽃축제를 통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 농산물 소비를 동시에 촉진했다.
무안군이 여름 대표 축제 무안연꽃축제를 통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 농산물 소비를 동시에 촉진했다. (사진 출처-무안군 제공)
무안군이 여름 대표 축제 무안연꽃축제를 통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 농산물 소비를 동시에 촉진했다.
무안군이 여름 대표 축제 무안연꽃축제를 통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 농산물 소비를 동시에 촉진했다. (사진 출처-무안군 제공)

전라남도 무안군은 여름 대표 축제인 ‘제28회 무안연꽃축제’ 를 오는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일로읍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를 주제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연, 체험, 야간 경관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초여름 낭만을 전할 예정이다.

축제는 박지현과 에녹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 행사로 구성된다.

SUM:ON(썸온) 콘서트에서는 한동근, 순순희, 엔분의일이 무대를 꾸미고, ‘대학가요제 리턴즈’ 공연에는 구창모, 홍서범, 조갑경이 참여한다.

마지막 날에는 청춘마이크 공연과 지역 참여형 ‘태군노래자랑’이 진행돼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무안군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해 야간 LED 장미꽃, 유등 전시, 황토골 무안 요리 경연대회, 어린이 독서 골든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특히 야간 조명 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밤에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축제와 연계한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군은 무안 농특산물 쇼핑몰 ‘맛뜰무안몰’과 연계해 축제 참여 인증 이벤트를 마련하고,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해 무안 양파 3kg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회산백련지를 방문해 인증샷을 SNS에 올리거나 무안군 공식 SNS 게시물을 리그램 및 공유하고, 해시태그(#무안연꽃축제, #맛뜰무안몰)를 포함해 게시해야 한다.

이후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가능하다.

박문재 무안연꽃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과 체험,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무안의 여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자 한다”말했다.

그는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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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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