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뷰티, 바캉스템 거래액 급증…이른 더위에 바캉스템 인기

이른 더위로 휴가를 미리 준비하는 ‘얼리 바캉스족’이 증가하면서 무신사 뷰티 에서도 여름철 관련 아이템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8일 무신사 뷰티 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거래액과 검색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바캉스 뷰티 제품의 수요가 전년 대비 눈에 띄게 상승했다.
주목할 만한 제품군은 햇빛으로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스킨케어, 피부 노출을 고려한 바디 미스트, 자외선 차단과 톤업이 가능한 선크림이다.
바디 미스트 거래액은 전년 대비 193%, 스킨·패드는 179%, 선크림은 94% 증가하며 전체 여름 피부 관리 제품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열감을 낮추는 기능성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며, ‘쿨링패드’ 검색량은 전년 대비 23배 증가했다. 해당 제품군의 거래액 또한 3.5배 증가했다.
무신사에서 선론칭한 셀퓨전씨와 진로의 ‘쿨링패드 기획세트’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선케어 제품 중에서는 자외선 차단과 동시에 피부 톤 보정을 제공하는 톤업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무신사 5월 선케어 카테고리 랭킹 1~3위는 모두 미샤의 ‘글로우 스킨 틴티드 톤업선’이 차지했으며, 테(Te)의 ‘데일리 무기자차 톤업 리핏 선쿠션’ 역시 여성 구매자 선호 상위권에 올랐다.
여름철 물놀이 시즌을 앞두고 제모 관리에 대한 수요도 높아졌다.
‘제모기’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4.7배 증가했고, 라피타 ‘글라이딩 오토샷 IPL 제모 의료기기’는 누적 판매 1만 개를 돌파했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예년보다 이른 더위와 휴가 시즌을 앞두고 바캉스 뷰티 아이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라 밝혔다.
이어 “25일까지 진행되는 ‘무신사 2025 여름 블랙프라이데이’에서 무신사 뷰티 단독 상품과 함께 여름철 뷰티템을 좋은 혜택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