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형원, 만기 전역과 함께 완전체 합류… 10주년 앞두고 재회

‘믿고 듣는 퍼포먼스’ 몬스타엑스 형원(31)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3일 “형원이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오늘 만기 전역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23년 11월 입대한 형원은 이날 건강하게 전역하며 오는 14일 데뷔 10주년을 맞는 몬스타엑스 완전체 활동에 합류한다.

형원은 “몬베베! 저 다녀왔어요. 여러분이 보내준 편지가 큰 힘이 됐다”며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내일 데뷔 10주년을 멤버들과 함께 맞이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 사랑한다 몬베베!”라고 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형원은 전역 당일인 이날 오후 6시,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전역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오는 17일에는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무료 팬 이벤트 ‘형원의 온실(Wonder Garden)’을 열어 팬들과 직접 만난다.

2015년 몬스타엑스로 데뷔한 형원은 음악, 연기, 예능, DJ, MC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몬스타엑스 유닛 ‘셔누X형원’ 활동 당시 자작곡 ‘Love Me A Little’로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을 입증했고, 방송 MC로도 활약하며 대중적 인기를 누렸다.

형원은 오는 29일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MC로 나서며 본격적인 복귀 행보를 이어간다.

또한 몬스타엑스는 14일 데뷔 10주년을 맞아 디지털 앨범 ‘NOW PROJECT vol.1’을 발표하며 다시 한 번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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