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데뷔 10주년 맞아 완전체로 돌아왔다

몬스타엑스(MONSTA X)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완전체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4일 정오 디지털 앨범 ‘NOW PROJECT vol.1’을 발매하며 몬스타엑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NOW’는 ‘현재’와 ‘MON’을 뒤집은 의미를 동시에 담아 몬스타엑스의 정체성과 현재 시점을 상징한다.

이번 앨범에는 리더 셔누가 군 복무로 자리를 비웠던 2021년부터 2023년 사이 발표된 인기곡들이 완전체 버전으로 새롭게 녹음됐다.

타이틀곡 ‘러쉬 아워(Rush Hour)’, ‘러브(LOVE)’,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를 비롯해 ‘아우토반(Autobahn)’, ‘라이드 위드 유(Ride with U)’, ‘머시(Mercy)’, ‘사랑한다’, ‘론 레인저(LONE RANGER)’, ‘디나이(Deny)’, ‘괜찮아’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앨범의 모든 곡은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자체 제작돌’로서의 음악적 성장을 보여준다.

13일 형원의 전역으로 군백기가 마무리된 가운데, 몬스타엑스는 더욱 깊어진 감정선과 성숙한 보컬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한다.

완전체로 돌아온 몬스타엑스는 이날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몬스타엑스는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완전체 활동에 돌입하며 국내외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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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