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2025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6월 5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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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2025 신입사원
메리츠증권이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한다 (사진 출처 -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 2025 신입사원
메리츠증권이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한다 (사진 출처 –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이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본사본부 업무지원 부문과 리테일 영업센터 업무지원 및 고객응대 부문 등 총 2개 부문에서 진행되며,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와 기졸업자들을 대상으로 인재를 모집한다.

서류 접수는 메리츠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 5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서류 전형 이후에는 온라인 인성검사를 거쳐 실무진 면접과 임원 면접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지원자의 직무 적합성과 성장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지원 자격은 2026년 2월 졸업 예정인 특성화고 재학생 또는 경력 2년 이내의 고졸 기졸업자에 한정된다.

이는 메리츠증권이 청년 일자리 확대와 고졸 채용 확대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결정으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해 기업은 지원자의 학벌이나 전공보다는 직무 역량과 자세를 더욱 중시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최종 선발된 신입사원은 오는 8월부터 약 2개월간 인턴십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인턴십 동안 실무 경험과 현장 이해도를 높이며, 해당 부서의 조직 문화와 업무 흐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후 평가를 거쳐 10월 중 정식 입사하며, 근무 2년 차 시점에서는 정규직 전환 심사도 진행된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채용을 통해 차세대 핵심 인재를 확보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졸 출신 인재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운영해, 능력 기반의 인사제도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뛰어난 인재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과거 십여 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한 메리츠증권의 기업문화와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갈 인재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공개채용은 고졸 맞춤형 채용으로, 실무형 인재를 중점적으로 선발하려는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최근 금융권 내에서도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확대되면서, 메리츠증권의 채용은 고졸 인재들의 커리어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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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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