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메가커피 ‘메가베리 아사이볼’ 130만개 돌파…디저트 효자 상품 등극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메가MGC커피(이하 메가커피)가 디저트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메가MGC커피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메가베리 아사이볼’ 누적 판매량 130만개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3600여 개 매장에서 분당 7개꼴로 판매된 셈으로, 디저트 제품으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이다.
‘메가베리 아사이볼’은 아사이베리, 딸기 등 다양한 과일 토핑을 고객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요소가 특징이다.
상큼한 맛과 다채로운 색감의 비주얼, 여기에 5000원 내외의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해져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인기를 끌었다.
특히 SNS를 중심으로 인증샷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바이럴 마케팅 효과까지 누렸다.
출시 후 한 달 만에 30만 개 이상 판매되며 메가MGC커피 디저트 카테고리 중 역대 최단기간 기록을 경신했다.
소비자들의 요청에 따라 상시 판매 메뉴로 전환된 이후에도 하루 평균 1만 개 이상 꾸준히 팔리며 ‘디저트 효자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이어 선보인 여름 한정 디저트 ‘팥빙 젤라또 파르페’와 ‘망빙 파르페’ 역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팥빙 젤라또 파르페는 전통적인 팥빙수를 젤라또와 떡, 시리얼 등의 토핑으로 재해석했으며, 망빙 파르페는 망고, 코코넛칩, 휘핑크림을 조화시켜 부드러움과 상큼함을 동시에 살렸다.
두 제품은 출시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돌파하며 여름 시즌 주력 상품으로 급부상했다.
메가MGC커피는 SBS MEGA콘서트, SMGC 캠페인 등 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여름 시즌 마케팅 전략을 전개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 같은 전략적 운영 덕분에 여름 시즌 전체 디저트 판매량은 200만잔을 돌파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좋은 품질의 재료와 합리적인 가격, 트렌디한 메뉴 개발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한 메뉴로 빠르게 트렌드에 대응하며 ‘디저트 맛집’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