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모바일, 6월 대형 업데이트 ‘황야의 섬광’ 사전등록 시작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회사 데브캣(대표 김동건)이 개발한 모바일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 의 대형 업데이트 ‘황야의 섬광’ 사전등록을 오는 2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오는 6월 19일 정식 적용되며, 메인 스토리와 신규 클래스, 지역, 레이드 콘텐츠 등 다채로운 요소들이 대거 추가된다.
‘황야의 섬광’은 ‘여신강림’ 시리즈의 두 번째 장인 ‘황야의 마녀’로, 원작 PC 게임인 ‘마비노기’에서는 다뤄지지 않았던 새로운 세계관을 확장한다.
이번 스토리는 ‘여신강림’과 ‘팔라딘’ 사이의 숨겨진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신규 지역인 탄광마을 ‘반호르’와 ‘가이레흐 언덕’이 주요 배경이 될 예정이다.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콘텐츠는 신규 클래스 ‘전격술사’다. 마법사 계열에 속하는 전격술사는 번개 속성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차징형 전투 스타일을 특징으로 한다.
모든 스킬은 차징 또는 채널링 방식으로 구현돼 전략적 플레이가 요구되며, 다양한 전투 상황에서 전술적 운용이 가능하다.
이어 6월 23일에는 신규 레이드 콘텐츠 ‘화이트 서큐버스’가 추가된다. 해당 레이드는 4인 파티 기반의 소규모 콘텐츠로, 파티원 간의 긴밀한 협력과 역할 수행이 중요한 만큼, 기존과는 다른 전투 양상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기존 유저들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요소로는 NPC ‘마누스’의 과거와 내면을 조명하는 캐릭터 퀘스트가 함께 추가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투 편의성 향상, UI 개선, 신규 보상 시스템 등 다양한 품질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넥슨은 사전등록 참여자 전원에게 특별 아이템과 함께 전격술사 전용 한정 코스튬, 골드, 강화 재료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