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김채원, 美 아티스트 제이크 신곡 피처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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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김채원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 미국 아티스트 제이크 신곡에 피처링으로 ㅊ마여했다 (사진 출처 - 쏘스뮤뮤직)
르세라핌 김채원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 미국 아티스트 제이크 신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사진 출처 – 쏘스뮤뮤직)

르세라핌 김채원이 글로벌 아티스트 JVKE(제이크)의 신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또 한 번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김채원은 7월 10일 발표된 제이크의 신곡 ‘butterflies (feat. TAEHYUN of TOMORROW X TOGETHER, KIM CHAEWON of LE SSERAFIM)’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이 곡은 설렘을 테마로 한 밝고 리드미컬한 팝 장르로, 김채원의 맑고 청아한 음색이 더해지며 곡의 감정선을 한층 풍부하게 만들었다.

제이크는 2022년 발표한 ‘golden hour’로 미국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 모두에 이름을 올린 세계적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다.

이번 협업은 김채원이 K팝을 넘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음을 방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김채원은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평소에도 제이크의 노래를 즐겨 들었는데 피처링으로 협업할 기회가 생겨 정말 기뻤다. 덕분에 녹음도 재미있게 했다. 노래가 좋아서 얼른 들려주고 싶은 설레는 마음이 컸다. 곡이 나왔으니 많이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채원은 르세라핌 활동 외에도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가창력을 인정받아 왔다.

KBS Kpop 유튜브 채널 ‘리무진서비스’, JTBC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 등에서 선보인 감성적인 라이브 무대는 물론, 우타다 히카루의 ‘First Love’, 재즈 명곡 ‘Fly Me To The Moon’ 등 다양한 커버 영상으로 팬들과 소통해 왔다.

그의 깨끗한 음색은 음악 팬들 사이에서 ‘음색 요정’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독보적인 매력을 자랑한다. 이번 제이크와의 협업은 김채원이 지닌 보컬 역량을 다시금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김채원이 속한 르세라핌은 오는 1920일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2526일 홍콩, 8월 2일 마닐라, 9~10일 방콕, 16일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투어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IN ASIA’를 진행한다.

타이베이와 홍콩 공연은 티켓 오픈 직후 모두 매진됐으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따라 두 지역 모두 1회씩 공연을 추가했다.

김채원의 글로벌 행보는 K팝 아티스트로서의 영향력을 다시금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국내 무대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확장해가는 모습은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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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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