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썸머 페스타’ 7월 7일 개막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내달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시즌을 맞아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썸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봄에 이어 포켓몬과의 협업으로 선보이는 두 번째 시즌 이벤트로, 여름 방학 기간 가족 단위 방문객과 포켓몬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훌라 댄스 피카츄’와 함께 트로피컬 아일랜드로 떠나는 여행 콘셉트 아래, 새롭게 선보이는 포켓몬 콘텐츠와
삼바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활기차게 즐길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 회전목마 옆에 위치한 ‘풍선비행 시그니처 포토존’은 물타입 포켓몬인 울머기,
꾸왁스 등 여름 바다와 어울리는 캐릭터들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또한 어드벤처 2층 바르셀로나 광장에는 트로피컬 테마에 맞춘 알록달록한 포토월과 특별 의상을 입은 훌라
댄스 피카츄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포토월에서는 방문객들이 포켓몬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는 주말과 공휴일 하루 두 차례 썸머 페스타 위드
포켓몬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신나는 바캉스 테마로 꾸며진 퍼레이드에는 훌라 댄스 피카츄 8마리가 등장해 다채로운 춤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2층 바르셀로나 광장에서는 주중 하루 3회, 주말과 공휴일 하루 2회 피카츄와 함께하는 ‘스마일 위드 피카츄’ 포토타임이 마련돼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직아일랜드 구역은 이번 썸머 페스타 기간 동안 이국적인 휴양지로 변신한다. 문보트 탑승장 근처 레이크 가든에서는 튜브를 타고 일광욕을 즐기는 잠만보와 춤추는 피카츄 등 휴가를 만끽하는 포켓몬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야자나무와 열대섬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이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매직캐슬 곳곳에는 트로피컬 아일랜드 여행객으로 등장한 메타몽 캐릭터들이 배치돼 재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무더위를 날려버릴 삼바 콘텐츠도 축제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았다.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서는 화려한 삼바 의상을 입은 ‘빅로티’와 친구들이 방문객들을 반기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맞은편 포토존 역시 열대 우림 테마로 꾸며져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퍼레이드 코스에서는 매일 오후 2시와 8시에 삼바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오후 5시에는 ‘핫! 썸머! 바캉스’
퍼레이드가 추가로 진행된다.

특히 7월 5일부터는 다양한 댄스 장르를 즐길 수 있는 ‘삼바 투게더’ 공연이 매일 오후 6시 30분 가든스테이지에서 열린다.

이 공연에서는 삼바, 람바다, 살사 등 화려한 라틴 댄스가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열정적인 무대를 제공한다.

더불어 어드벤처 만남의 광장에서는 주중 오후 3시 30분부터 ‘삼바 스태프 스쿨’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이 연기자들과 함께 직접 삼바 춤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썸머 페스타는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다양한 포켓몬과 문화 공연이 어우러져 여름철 최고의 테마파크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특히 이번 축제는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썸머 페스타’는 포켓몬 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어,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이벤트다.

롯데월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맛있는 먹거리까지 마련해 방문객들이 오감으로 즐기는 축제를 완성할 예정이다.

롯데월드의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썸머 페스타’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며,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무더위를 잊게 하는 환상적인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포켓몬 캐릭터와 함께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공연, 퍼레이드, 포토존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이번 축제는 국내 대표 여름 테마파크 이벤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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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