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강남구와 쿠키런 IP 활용 ESG 협약

데브시스터즈는 강남구와 쿠키런 지식재산(IP)을 활용해 문화예술 분야의 ESG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쿠키런 IP 콘텐츠를 강남구의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에 접목해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새로운 문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첫 협력의 시작으로, 데브시스터즈는 6월 21일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열리는 ‘2025 강남 책축제’에 참여한다.

축제 현장에는 용감한 쿠키 에어 조형물이 설치되며, 포토존, 쿠키런 도서를 활용한 라이브러리 부스, 쿠키런 IP 게임 체험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앞으로 강남구의 랜드마크와 연계한 체험 전시, 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해 시민과 팬을 직접 만나는 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남구는 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인 만큼, 쿠키런 IP가 글로벌 팬들과의 오프라인 브랜드 경험을 넓힐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국내 지자체와 협력해 ‘쿠키런 로컬 어드벤처’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올해는 서울에서 ‘쿠키런 시티 어드벤처’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국가대표 IP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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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