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세나의 달 맞아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넷마블이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세나의 달’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이용자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세나의 달’은 세븐나이츠 시리즈의 대표 기념 이벤트로, 게임 명칭에서 착안된 축제 개념의 콘텐츠다.
이번 세나의 달 업데이트는 이용자에게 게임 내 보상을 풍성하게 제공하고, 신규 콘텐츠와 시즌제를 접목한 길드전 등을 통해 재미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넷마블은 우선 ‘대보물시대 이벤트’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인게임뿐 아니라 외부 채널에서 노출되는 쿠폰 코드를 이용자가 직접 수집해 입력하는 방식이다.
쿠폰 입력을 통해 ‘전설 영웅 사황 린’을 비롯해 루비, 영웅 소환 이용권, 골드, 열쇠 등의 핵심 재화와 함께 진화 재료 선택 상자, 스킬 강화석 등 성장형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함께 진행된 콘텐츠 업데이트에서는 전설 영웅 2종이 추가됐다.
‘사황 린’은 용제의 진노 스킬을 통해 혼란 상태를 유발하는 공격 효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부활 패시브와 스킬 발동 시 생성되는 보호막인 ‘홍린포’ 능력도 갖췄다.
또 다른 추가 영웅 ‘(구)사황 카르마’는 관통 추가 피해를 줄 수 있는 절망의 폭풍 스킬이 특징으로, 전략적인 전투 구성이 가능해졌다.
시즌제로 재편된 길드전 콘텐츠도 새롭게 공개됐다.
이 콘텐츠는 3대3 전투 형식으로 운영되며, 아군 거점을 방어하면서 적군의 거점을 돌파해 더 높은 승점을 얻는 방식이다.
시즌별 길드전 성적에 따라 ‘(구)세븐나이츠 소환권’ 및 전용 코스튬 등 보상이 제공된다.
루디와 델론즈가 각 진영을 대표하는 스토리 전개를 통해 게임의 세계관 몰입감을 한층 높인다.
또한 기존 ‘무한의 탑’ 콘텐츠를 확장한 ‘시련의 탑’이 도입됐다.
무한의 탑 100층을 돌파한 이용자만이 도전할 수 있는 고난도 콘텐츠로, 시즌마다 다른 구조와 조건을 기반으로 구성된다.
최대 20층으로 구성된 시련의 탑에서는 각 층 클리어 시 ‘시련의 탑 영웅 소환권’과 시즌별 테두리 등 희소성 높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신규 기능 ‘의상실’이 추가돼 영웅 코스튬 시스템이 강화됐다.
의상실에서는 코스튬의 색상 및 디자인 변경은 물론, 무기 이펙트 추가 및 전용 프로필 초상화 제공 등 차별화된 연출 효과가 적용될 예정이다.
코스튬은 등급에 따라 외형과 기능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수집과 육성의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요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넷마블은 “세나의 달은 세븐나이츠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 시기인 만큼, 보상과 콘텐츠를 아낌없이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세븐나이츠 리버스’만의 고유한 재미를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