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성장 마일리지로 ADVoost 쇼핑 광고 체험 기회 제공

네이버 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의 인공지능(AI) 광고 역량 강화를 위해 AI 자동화 광고 솔루션인 ‘ADVoost 쇼핑’을 활용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네이버는 3일부터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에게 ‘성장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판매자가 실제 광고 집행 과정에서 AI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실효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ADVoost 쇼핑’은 네이버 쇼핑 내 상품 정보를 기반으로 광고를 자동 생성하고, AI가 실시간으로 성과를 최적화하는 자동화 광고 플랫폼이다.

광고 효율과 판매 데이터를 함께 분석해, 초보 판매자부터 중대형 셀러까지 모두에게 적합한 맞춤형 광고 집행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성장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통해 네이버는 AI 광고 솔루션 이용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참여 판매자는 지급된 마일리지를 ‘비즈머니’로 전환해 ADVoost 쇼핑을 포함한 다양한 광고 상품에 사용할 수 있으며, 적립 포인트는 재구매 유도, 리뷰 작성 혜택 등 마케팅 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네이버는 AI 기술 도입이 익숙하지 않은 판매자들을 위해 오는 8월부터 ‘AI RIDE’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 캠페인은 ADVoost 쇼핑의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광고 운영 가이드, 추가 광고 예산도 함께 지원된다.

캠페인 참여자는 AI 기반 광고 효과를 실제 판매 과정에서 경험하며 데이터 기반 마케팅 역량을 빠르게 키울 수 있다.

‘AI RIDE’ 캠페인 참여자 모집은 7일부터 시작되며, 네이버의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선발된 판매자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네이버 광고사업 리더 한재영은 “복잡해진 디지털 광고 환경에서 판매자들이 AI를 이용한 광고 캠페인의 운영 효율화 성과를 직접 경험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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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